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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상가 등 부동산만 55억3700여만원 소유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간 화상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2.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년보다 4억1542만원이 늘어난 60억455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홍 장관은 배우자 소유의 경기 평택시 소재 토지로 104만7000원을 신고했다.

홍 장관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12억72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성수동 아파트전세권 12억원 등 2채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아울러 배우자 명의의 경기 평택시 상가(12억4634만7000원)와 배우자·장녀 공동명의의 서울 중구 상가(18억1914만6000원) 등 부동산으로만 55억3749만3000원 상당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상가 실거래액이 3억6489만원 증가했지만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전세권 보증금 10억5000만원을 돌려받으면서 총 부동산 보유가액은 지난해 62억2260만3000원 대비 7억원 가량이 줄어들었다.

예금은 본인 명의 4억5032만3000원과 배우자 4억9827만원, 장녀 2572만3000원 등 9억7431만6000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5억30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배우자 명의로 2220만원 상당의 콘도 회원권을 소유하고 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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