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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토사무소, 국도 우회 당부

16일 재난대응훈련으로 차량이 통제되는 구간.(충주국토관리사무소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16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 백양리 느릅재 터널에서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향상과 재난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둔다.

훈련이 전개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느릅재 터널 양방향(충주∼괴산)이 전면 통제된다. 이 시간대 운행하는 차량은 방곡과 백양교차로에서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와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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