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 예약안내 > 자연지애 '3중 케어 닥터 프로프리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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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하트시그널' 출신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형에 처해져 법정 구속됐다.

30일 MBN '뉴스8'은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됐다고 보도했다.

'뉴스8'에 따르면 배우 강성욱과 강성욱의 지인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지인 집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후 여성 1명이 먼저 자리를 뜨고 남은 1명의 여성도 집을 나서려하자 강성욱과 지인이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뮤지컬 배우 강성욱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 [MBN '뉴스8' 캡처j]

사건 발생 후 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했고, 강성욱은 피해 여성을 '꽃뱀'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이 벌어진 때는 강성욱이 출연한 채널A '하트 시그널' 시즌1이 한창 방영되고 있던 시기여서 충격을 더했다.

법원은 강성욱의 강간 치상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면서 "사건이 불거진 뒤 강 씨가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하는 등 모욕감을 줬다"라며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성욱은 지난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데뷔해 '베르테르',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KBS 2TV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