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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젊은이들의 한복인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19.05.08.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지역이 10~20대 젊은이들의 한복인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성 관광안내소에 설치돼 운영 중인 무료 의복대여소가 SNS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전통의복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여시간은 제한하지 않고 있다.

포토존 장소는 고창읍성 내 등양루(동문), 동헌(평근당), 맹종죽림 등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통의복대여소'는 올해 고창읍성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중 하나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경복궁이나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복(한복)을 고창군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에서도 입어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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