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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도시 부분…5년 연속 수상17일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단양군이 귀농· 귀촌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17일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귀농귀촌도시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최초 상기도(TOM)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 등 평가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양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명승지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어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귀농귀촌팀은 토지·빈집 정보제공 등 농촌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5년간 2698세대 3805명이 단양에 정착했다.

류한우 군수는 "귀농귀촌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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