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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시 소상공인지원협의체가 6일 오후 중앙시장내 대전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 대응팀은 이날 오후 중앙시장내 대전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지원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음식업, 관광숙박업, 지하상가 도소매업에 대한 업종별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응팀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1일 1회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 추경 확정과 동시에 소비촉진 시책을 신속히 집행하고,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중은행의 보증참여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유성과 신탄진 5일장에 긴급 2차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시유재산 임차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도 추진하기로 했다.

권오봉 시 소상공인과장은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업종별 피해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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