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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일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러나 흐린 날씨에도 서울, 인천 등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9시부터 돌풍과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5도 △춘천 33도 △강릉 23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7일까지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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