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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문화원, 지난 12일 삼화6통 금곡마을 금곡목간 광장 개최
┃ 세시풍속 맥잇기 국고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축제로 발전

‘동해 노동요 축제’가 지난 12일 동해시 금곡마을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노동요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동해시청)

‘동해 노동요 축제’가 지난 12일 동해시 삼화6통 금곡목간 광장에서 열려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래패가 노동요를 열창하고 있다.

[동해=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이 주관한 ‘보(洑)역새놀이’노동요 축제가 지난 12일 동해시 삼화6통 금곡마을 금곡목간 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동요 노래패 ‘금곡걸즈’가 노동요를 발표하고 논골담길 ‘원더할매합창단’과 시민중창단 ‘아재스’, 마을명창 ‘리나김’등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꿀밤 보생이’와 ‘찰밥 장국’ 등 일종의 노동 음식과 막걸리를 선보이며 마을에서 생산된 명품 금곡마늘과 감자 등으로 보역새 장터도 함께 펼쳐져 옛 시절 이야기와 분위기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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