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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2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0시 35분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자신의 거주지 앞 골목에서 중국인 친구 28살 B씨의 왼쪽 허벅지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중학교 동창 사이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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