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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Year-Old Yulia Aleshicheva creates handmade embroidery to fight dementia

A handmade embroidery by Yulia Aleshicheva, titled 'A self portrait in house dress' is displayed in an exhibition at the Russian Levsha Museum in St Petersburg, Russia, 05 September 2019 (issued on 06 September 2019). Yulia Aleshicheva, 81, creates embroidered copies of well-known paintings of Rafael, Kustodiev, Venetsianov, as well as of animals and celebrities. She uses the creative work to fight dementia. EPA/ANATOLY MALTS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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