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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정호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예약 개통이 시작됐다. 갤럭시S20 사전예약 기간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S20 울트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S20 울트라는 삼성전자 제품 중 최초로 1억 800만 화소, 5000mAh 대용량 배터리, 6.9인치 디스플레이, 슬림 베젤 등 고스펙을 고루고루 갖췄다.
또한 갤럭시S20 울트라는 10배 줌을 통해 화질 깨짐 없이 확대할 수 있으며, 최대 100배 줌을 지원하고 있어 멀리 있는 배경도 손쉽게 확대 할 수 있다.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 시 싱글 테이크 기능을 통해 라이브 포커스, 광각 등 다양한 모드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10과 동일하게 손 떨림을 방지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도 개선되어 적용됐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의 경우 갤럭시S20 울트라 보다 낮은 선택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 저렴한 가격 탓에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높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공개된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Z플립은 국내 및 해외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되었으며, 출시 된지 1시간 만에 품절되는 현상을 나타내며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갤럭시Z플립은 위, 아래로 여닫는 클램셸 형태의 폼팩터를 적용해 휴대성을 강조했으며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폴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의 경쟁 업체인 애플도 아이폰SE의 후속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3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라 생산에 차질이 생기며 3~4월 시범 생산을 한 후에 4~5월 전격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2의 후속모델은 아이폰SE2 제품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아이폰8의 디자인을 채택해 홈 버튼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아이폰SE의 후속모델은 A13 프로세서, 4.7인치 디스플레이, 3GB RAM, 64GB 저장공간, 3.5mm 이어폰 잭 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SE의 후속모델은 4~5월 중으로 출시하고 아이폰12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아이폰SE의 후속모델 공개가 미뤄지면서 아이폰12 시리즈도 덩달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올해 첫 플래그십 모델 LG V60 씽큐를 전격 공개했다. V60 씽큐는 5G전용으로 출시되며 6.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65와 X55 5G 모뎀 칩을 탑재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물방울 노치 형태로 배치했다. 듀얼스크린은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두께를 개선하고 신규색상으로 흰색을 추가했다.
V60 씽큐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심도 측정이 가능한 ToF 카메라도 장착했다. 메인 카메라에는 듀얼 픽셀 위상차검출자동초점 기술을 적용했으며 8K 고해상도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V60 씽큐는 4채널 마이크를 탑재해 차별화된 음향 녹음 성능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 유럽과 북미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스마트폰 할인 스토어 ‘보배폰’이 갤럭시S20 출시를 기념하여 갤럭시S20 사전예약과 더불어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에 최대 90% 할인을 적용한 재고정리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에는 5G 인기 제품 갤럭시노트10, 갤럭시S10 5G, LG V50 씽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LTE 인기 제품 아이폰11, LG G8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갤럭시S20의 경우 2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5G 인기 제품인 갤럭시노트10도 최대 90% 할인이 적용됐으며 효도폰, 자녀폰, 서브폰 등의 용도로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S20 사전예약 이벤트와 재고정리 이벤트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제약 조건 없이 진행 가능하며 재고정리 이벤트의 경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 구매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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